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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Column

경력직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일까?

국내 한 대기업 유통회사에서 10년간 일한 정 모씨(37)는 최근 이직을 하기로 마음먹고 다른 업무 환경을 바라며 C사에 지원했다. 유통회사의 특성상 여러 부서를 옮겨 다녔던 정씨는 영업관리, 영업기획, MD, 등 자신이 했던 모든 부서 경력을 꼼꼼하게 작성했다. 

정씨는 어떻게 되었을까? 다양한 경험을 무기로 내세웠으나 C사 채용에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최근 채용의 추세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신입사원 공채쪽 보다는 지금 당장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 수시채용 방향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


경력직 이직은 당연히 신입사원때와는 다르다. 그간 업무 경력이란게 쌓였기 때문에 경력기술서가 중심이 된다. 이직하려는 기업의 직무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한 내 경험이 어떻게 되고, 이는 이직했을 때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다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작성해야 한다.

당연히 이를 위해서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일을 잘 해둬야 한다. 그래야 쓸 것이 많을테니까

또한 경력직 이력서를 쓰는데 있어, 성과 중심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를 참고해보면


(1)***업무를 수행하는데 있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년도 대비 25%의 신장율을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조직목표 달성 100%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것이 좀 더 신뢰가 가는가? 숫자는 묘한 신뢰감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잊지말자


경력직면접에서는 당연히 이직 사유에 대해 묻는다. 그것은 지원한 후보자가 어떤 기준으로 우리 회사를 선택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직적응력이나 로열티가 떨어지거나 혹은 또 쉽게 이직을 선택하지 않을지 알아보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래서 당연한 이야기지만, 퇴직사유와 이직 사유를 명학화게 준비하는게 좋다. 그리고 또 당연한 이야기지만 퇴직사유에서 전 회사 욕을 해봤자 좋은건 하나 없다. 개인의 목표, 회사의 목표, 비전등을 연관해 보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긴하다.


이직을 준비중이라면? 내가 했던 업무들을 꼼꼼하게 정리를 한번 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성과중심으로 정리해보고, 어떤 결과들을 만들어냈었는지 잘 써보면, 이직의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